에어프레미아는 어떻게 31년 만에 워싱턴 하늘을 열었을까? — 넥 달 2만6천 명, 승무원 준비생이 볼 4가지

✈️ 신규노선 · 에어프레미아 인천~워싱턴D.C.

에어프레미아가 인천~워싱턴D.C. 하늘길을 열었고, 넉 달 만에 성적표를 내놨습니다. 4월 24일 취항해 월·수·금·일 주 4회를 날며, 8월 23일까지 123편에 승객 2만5,879명을 태웠습니다. 이 노선에 국적 항공사가 새로 들어온 것은 1995년 대한항공 취항 이후 31년 만입니다. 같은 기간 인천~워싱턴 전체 이용객은 8만6,083명으로 1년 전(5만9,018명)보다 2만7,065명 늘었는데, 이 증가분이 에어프레미아가 새로 공급한 좌석과 거의 같은 크기입니다(9월 8일 기준).

01.

🧭 왜 하필 워싱턴이었을까?

→ 워싱턴D.C.는 미국 수도라는 상징성이 있지만, 손님 대부분이 정부·기업 주재원과 외교·비즈니스 관계자라 가격보다 브랜드를 봅니다. 그래서 31년 동안 대한항공 말고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했습니다. 에어프레미아는 이 벽을 “비즈니스석보다 싸고 일반석보다 넓은” 프리미엄 좌석(앞뒤 간격 42~46인치, 너비 20인치)으로 두드렸습니다. 주재원이 자기 돈으로도 탈 만한 가격대에 편한 자리를 놓은 것입니다.

→ 노선표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. LA·뉴욕·샌프란시스코·호놀룰루에 워싱턴을 더해 미주 5개 도시, 즉 미국 동부와 서부를 모두 잇는 그림이 완성됐습니다. 인천 오전 10시 출발, 현지 오전 10시 50분 도착이라 그날 오후 일정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시간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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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

🎯 손님을 빼앗은 게 아니라 늘렸다?

03.

⚠️ 다음 행보와 남은 불안

04.

👩‍✈️ 승무원 준비생에게는 무슨 뜻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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