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출은 역대 최대인데 이익은 34% 줄었다 — 항공사 2분기 성적표, 승무원 면접에서 어떻게 읽을까?

📊 기업 실적 · 항공사 2분기 성적표

매출은 역대 최대인데 이익은 줄었습니다.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조19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% 늘어 2분기 기준 최대였지만, 영업이익은 2,618억 원으로 34% 줄었고 순이익은 973억 원 적자였습니다. 저비용항공사는 더 무겁습니다. 제주항공(매출 4,417억 원, 영업손실 524억 원)·진에어(3,603억 원, 손실 731억 원)·에어부산(2,353억 원, 손실 355억 원) 모두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도 적자였고, 아시아나는 매출 1조5,470억 원에 영업손실 2,951억 원으로 네 분기 연속 적자입니다. 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팔렸는데 기름값과 환율이 이익을 가져간 분기였습니다(9월 8일 기준).

01.

🧭 손님은 넘쳤는데 왜 이익이 줄었을까?

→ 2월 말 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뒤 항공유가 한때 배럴당 215달러까지 치솟았고 환율은 1,550원을 넘었습니다. 항공사는 기름을 달러로 삽니다. 기름값과 달러값이 동시에 오르면 표를 아무리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습니다. 대한항공 여객 매출은 2조8,479억 원으로 4,514억 원 늘었지만, 연료비가 그보다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.

→ 그래도 대한항공이 흑자를 지킨 비결은 화물입니다. 화물 매출이 1조5,419억 원으로 46% 뛰었는데, 인공지능 투자 붐으로 반도체 수송이 늘고 K-뷰티 수출이 잘 된 덕입니다. 여객이 흔들릴 때 화물이 받쳐 주는 구조가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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📉 아시아나와 저비용항공사는 왜 더 아팠을까?

03.

⚠️ 3분기는 좋아질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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👩‍✈️ 승무원 준비생에게는 무슨 뜻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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